서울시 163개 초중고 노후 화장실 515억 투입해서 개선

하수빈 기자 | 2019.07.13 06:20
[월드이코노] 하수빈 기자 = 서울시가 올해 163개 초중고의 노후 화장실을 개선한다.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 예산은 515억원(서울시 144억원·서울시교육청 371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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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학교 화장실 개선 함께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서울시 978개교(변기교체 427개교 포함)의 학교 화장실이 개선됐다.

시는 2021년까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화장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전면보수 대상학교 중 83개교를 선정하고 44명의 디렉터를 배치했다. 이달부터는 학교별 ‘디자인TF(태스크포스)’가 본격 가동됐다. 디자인TF는 화장실 개선 기획 단계부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학교 화장실을 만든다.

시는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과 별도로 복도 등 학교 빈 공간을 활용한 양치대(세면대) 설치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는 32개의 학교에 양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총 183개교에 양치대가 설치됐다. 또 점심식사 후 학생들의 양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양치교실' 등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자치구별 추천을 받아 구성된 48명의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개선된 학교 화장실을 점검하고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높은 만족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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