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공사 계측관리 용역 개선… “발주처가 직접 발주”

하수빈 기자 | 2019.09.06 11:25
[월드이코노] 하수빈 기자 = 건설공사 시 시공자의 하도급 발주로 진행됐던 계측관리가 앞으로 발주자가 직접 발주하게 된다.

190802_2.jpg


서울시는 시공자와 계측업체가 서로 견제할 수 없고 저가의 하도급 계약으로 계측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바꿨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건설공사의 계측관리는 공사에 포함돼 발주했기 때문에 시공자가 직접 계측업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공자와 계측업체 간에 상호 견제가 곤란하고 저가 하도계약으로 인해 계측 품질이 떨어지는 등 관리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건실한 계측 전문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체와 참여 기술인 등에 대한 일정기준 충족여부를 판단하는 사업수행능력(PQ) 평가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그동안 시공자가 관리해오던 계측관리를 발주처에서 직접 발주해 관리하게 되면 계측품질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뒤로가기
목 록
경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