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주행 중 의식 잃은 운전자 구조

홍명복 기자 | 2020년 06월 08일
[월드이코노] 홍명복 기자 =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천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이윤진 소방교는 지난달 19일 오후 5시께 김천순환로 감천터널에서 비틀거리며 주행하던 차량을 세우고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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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인 A씨는 승용차를 운전해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 감천터널을 지나던 도중 경련으로 의식을 잃었고, 차량이 터널 안 벽을 부딪치며 1차로와 2차로를 오가는 위험한 상황을 빚었다.

이 소방교는 A씨가 창문에 머리를 기댄 채 의식 없는 것을 확인하고 본인 차를 멈춘 후 서행하던 A씨 승용차를 온몸으로 막아 10여 m 만에 세웠고 지나던 시민 3명도 힘을 합쳤다.

또 구급차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상태를 살피고,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정리를 하는 등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

이윤진 소방교는 "시민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셔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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