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중 '신냉전' 경고

하수빈 기자 | 2020년 06월 01일
[월드이코노] 하수빈 기자 =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미중 간 '신냉전'이라는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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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은 "미국의 일부 정치 세력이 중미 관계를 '신냉전'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전방위 충돌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속화하고 있다.

왕 위원은 "양국 공통의 적은 코로나19 바이러스"라면서 "중국을 모욕하는 '정치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리커창 총리가 전인대 연례회의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예년과 달리 '평화 통일'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무력사용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왕 위원은 대만 문제와 관련 "미국이 국내 정치의 계산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미국은 중국의 마지노선에 도전하지 말고 오판하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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